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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030년까지 제조업 키워 국민소득 4만달러"

등록 2019.06.19 21:31

수정 2019.06.19 21:4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직접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제조업을 키워 2030년까지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제조업에서 불러 일으키겠다"며 "2030년까지 국민 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정부는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합니다. 제조업 4강과 함께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190조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하고, 민·관 합동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임기 초반 "이전 정부의 성장 중심 낙수효과에 기대 실현 불가능한 목표치를 제시하는 과오를 밟지 않겠다"며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의미가 없다"고 했었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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