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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앞바다 화물선-어선 충돌…선원 12명 모두 구조

등록 2019.06.20 14:15

오늘(20일) 새벽 5시 10분쯤 경북 경주 앞바다 42km 해상에서 39톤급 어선 A호와 1천130톤급 화물선 B호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어선이 기울다 뒤집혔고,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이 달려와 승선원 12명을 25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출동한 해경 경비정과 헬기는 사고 40분 만에 도착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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