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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역대 최고 의전…1박2일간 북중우호 과시

등록 2019.06.21 14:50

수정 2019.06.21 14:54

[앵커]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섯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북중우의탑을 참배하고 돌아갈 예정인데,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유지현 기자,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 대해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하고 있죠?

 

[리포트]
중국 국가주석으로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을 북한이 특급 예우로 맞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 평양에 도착해 평양시민 25만 명의 환영을 받았고, 외국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환영의식도 치렀습니다.

이 자리엔 서열 2위 최룡해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정·군 실세가 총출동했습니다. 노동당 중앙본부를 방문해 당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한 것도 이례적입니다.

이어진 환영만찬에서도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을 “가장 존중하는 중국 귀빈”으로 칭했고, 북중정상 부부가 함께 ‘시진핑 맞춤형’ 공연인 집단체조 ‘불패의 사회주의’를 관람했습니다.

숙소인 금수산영빈관도 북한이 시 주석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장소로 보입니다.

중국 CCTV 등 관영매체들은 시 주석의 방북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북중우호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시 주석이 북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은 대세”라면서 중국이 미북협상의 중재자가 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전 북중 우호의 상징인 조중우의탑을 참배한 뒤 1박2일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귀국길에 앞서 김 위원장 부부와 별도로 회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 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떠나기 전 공항에서 대대적인 환송행사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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