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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방부 브리핑에 행정관 갔지만 사전 조율 없었다"

등록 2019.06.21 18:39

청와대는 21일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지난 17일 국방부의 북한 어선 관련 브리핑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청와대는 국방부와 브리핑 내용을 사전에 조율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현장에 있었다"며 "그곳에 갔던 것은 당시 전체적으로 어떻게 여론이 흘러가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핑에 참석했던 행정관은 현역 해군 대령급 군인 신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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