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아침 8시 25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특수강 공장에서 하청업체 사장인 55살 A씨가 수심 5m 냉각탑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냉각탑 물에 빠진 A씨를 인양했지만, A씨는 병원 이송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냉각탑 위에서 작업 감독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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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장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사장 냉각탑으로 추락 '참변'
등록 2019.06.26 13:26
수정 2019.06.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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