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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시계 복제품 발견…복원 기대

등록 2019.06.26 16:46

노트르담 대성당 시계 복제품 발견…복원 기대

/ Reuters

지난 4월 화재로 훼손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대형 시계 복제품이 발견됐다.

AFP통신은 현지시간 25일 화재 때 붕괴한 고딕 양식 첨탑과 지붕 아래 설치돼 있던 폭 6.5m 대형 시계의 복제품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약 4㎞ 떨어진 성 트리니테 성당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시계는 성 트리니테 성당에서 사용되다가 50여 년 전 전자시계에 자리를 내주고 구석의 방에 보관돼 있던 것으로, 지난달 물품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시계 관리 책임자는 복제품은 원품만큼 정교하지 않기 때문에 원래 시계를 대신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복제품이 시계 각 부위의 길이를 측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대성당 복원 계획에 시계 복원이 포함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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