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성접대 의혹' 양현석 9시간 경찰 조사…혐의 전면부인

등록 2019.06.27 07:59

수정 2019.06.27 08:04

[앵커]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9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성접대 의혹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귀가했습니다.

백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차량이 황급히 서울경찰청 주차장을 빠져 나갑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비공개로 출석해 9시간 가량 조사받은 양현석 전 대표가 탄 차량입니다.

검정 마스크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양 전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선 "지인의 초대로 식사만 했고 성접대는 전혀 모른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MBC는 2014년 7월, 양 전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 2명을 초대해 성 접대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여성 10명은 유럽여행도 다녀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이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를 조사했고, 정마담 등 유흥업소 관계자 10여명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수사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매매 알선 범죄는 공소시효가 5년. 언론이 보도한 2014년 7월 모임을 기준으로 하면 이제 공소시효는 한 달 가량 남았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남은 기간에 혐의를 파악해 정식 수사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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