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2047년 16개 시·도 생산인구 감소…세종시만 증가

등록 2019.06.27 16:25

수정 2019.06.27 16:28

2047년 전국 11개 시도에서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오늘 내놓은 시도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보면, 서울시의 인구가 2017년 977만 명에서 2047년 832만명으로 줄어드는 등 전국 11개 시도의 인구수가 지금보다 크게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2047년 부산과 대구 울산의 인구규모는 2017년 비해서 15%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세종시만 증가하고, 나머지 16개 시도는 감소할 전망이다.

전 연령을 일렬로 세웠을 때 정중앙값인 전국 중위연령은 2017년 42세에서 2047년 56.8세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 송병철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