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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2차전지 제조업체에서 폭발…근로자 2명 부상

등록 2019.07.02 15:29

오늘(2일) 오전 9시 40분쯤 충북 충주시에 있는 2차 전지 소재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A(43)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주소방서는 전지 원료 배합기에 물과 망간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폭발 규모가 크지 않아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망간에 유독물질이 있지만, 사고 규모가 작고 공장의 자체정화 시설이 작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이 일어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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