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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오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일하는 국회' 강조

등록 2019.07.03 09:52

이인영 오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일하는 국회'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지난 5월 여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첫 대표연설이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정국으로 두 달 넘게 공전한 국회가 사실상 정상화한 만큼 '공존의 정치'와 '일하는 국회' 등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 국회 정상화 협조를 촉구하고,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의 시급성과 소위 '민생 법안' 처리를 강조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미북(美北) 사이 대화가 재개된 만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일 이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4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5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9일 정치·외교·안보·통일, 10일 경제, 11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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