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체

가스공사 사장에 채희봉 전 靑 산업정책비서관

등록 2019.07.03 16:10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3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채 전 비서관을 신임 사장을 선출하는 내용의 사장 선임 안을 의결했다.

신임 채희봉 사장은 용산고, 연세대를 나와 1988년 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쳐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첫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10월 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난 뒤 현재 연세대 정보대학원 객원교수로 근무 중이다.

앞으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 임유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