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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창단 첫 8연승…'5강 5약' 리그 판도 흔든다

등록 2019.07.04 21:42

수정 2019.07.04 21:50

[앵커]
프로야구의 막내 'KT위즈'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구단 사상 최다 연승을 거두며 굳건하던 5강 5약 체제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kT가 3-0으로 앞선 8회, 1사 2, 3루의 위기상황, 승부처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이 삼성 중심타선을 연속 뜬공으로 잠재웁니다.

경기 마지막 타자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 팀의 7연승을 결정짓습니다. 구단 사상 최다 연승입니다.

창단 이후 3년 연속 꼴찌에 그쳤지만, 반환점을 돈 올시즌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했습니다.

KT 돌풍의 원동력은 역시 안정된 마운드와 화끈한 방망이입니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배제성은 최근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 철벽투로 2승을 챙겼습니다.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대은과 주권 등 계투 필승조의 활약도 든든합니다.

이대은은 최근 6경기에서 1승 4세이브, '0의 행진'을 이어가며 선발에서 마무리로 안착했습니다. 주권도 6과 1/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 중반을 든든히 책임졌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강타자 강백호의 공백은 리그 16년차 베테랑 유한준이 채웠습니다. 8경기에서 홈런 5개, 14안타로 4할이 넘는 맹타를 과시 중입니다.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22타점을 합작하며 연승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어느덧 5위 NC를 2경기 차로 추격한 KT. 만년 꼴찌 KT의 돌풍이 순위판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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