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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출입문에 외제차 돌진…운전자 "제동장치 결함"

등록 2019.07.05 12:38

어제(4일) 낮 5시 21분쯤, 부산의 한 병원 1층 출입구에 40대 여성이 몰던 외제 승용차가 돌진했다.

승용차는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1층 로비까지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46살 A씨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로비에는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진 않았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를 하던 중에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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