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우리공화당, 세종문화회관 앞 천막 4개동 설치 강행

등록 2019.07.05 21:28

수정 2019.07.05 21:46

[앵커]
천막 설치와 철거를 놓고 서울시와 마찰을 빚고 있는 우리공화당이 1시간 여 전부터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천막 재설치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린 기자, 지금 쯤이면 천막 설치가 완료됐을 것 같은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우리공화당은 한 시간 전인 오후 8시 반쯤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천막 4개동 설치를 끝냈습니다. 천막이 설치된 부근엔 약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공화당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 행정대집행 이후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재설치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경호 등의 이유를 들어 천막을 청계광장 일대로 옮겼습니다.

그러자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다시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130개의 대형 화분을 가져다 놨는데요. 천막 재설치를 공언해 온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광장 대신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를 택하는 허를 찌르고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천막은 절대 안 되지만 당장 물리적으로 충돌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공화당은 내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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