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대구 초등학교 지하실서 연기…전교생 700명 긴급 대피

등록 2019.07.08 16:20

수정 2019.07.08 16:21

오늘(8일) 오전 10시쯤 대구 달서구의 한 초등학교 지하실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날 뻔 했다. 교사와 학생 700여 명은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 날 갑자기 학교 전체에 정전이 됐다.

학교 관계자가 확인과정에서 지하실 변압기에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학교는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등 700명을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시켰다.

학교 관계자는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변압기 화재는 10분만에 소방대원이 껐다. / 이심철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