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이낙연 총리 방글라데시, 카타르 등 4개국 순방차 출국

등록 2019.07.13 18:37

이낙연 총리 방글라데시, 카타르 등 4개국 순방차 출국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1일까지 방글라데시·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타르 등 4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카타르 등 4개국 공식방문을 위해 13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 총리의 이번 순방은 오는 22일까지 8박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취임후 11번째 해외순방이다.

우선 13∼15일 첫 방문국인 방글라데시에서는 양국 총리회담과 대통령 예방 등 정상외교 일정을 통해 양국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신북방정책 관련국인 타지키스탄(15∼17일), 키르기스스탄(17∼19일) 등 중앙아시아 지역 2개국을 잇달아 방문하고 양국 총리회담, 대통령 예방 등을 통해 보건의료, 인프라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두 나라에 우리나라의 현직 국무총리가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9∼21일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서는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을 예방하고,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알 싸니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