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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직원, 오토바이로 매장 돌진…"매니저에 불만"

등록 2019.07.14 19:21

수정 2019.07.14 22:52

[앵커]
서울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배달 직원이 흉기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매장으로 돌진했는데 매장 매니저에게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 매장 안쪽에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경찰들에 둘러싸인 채 끌려 나옵니다.

이 매장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건 어제 오후 4시 반쯤. 매장에서 배달 관련 업무를 하는 남성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 안으로 돌진한 뒤, 매장 카운터를 넘어가 여성 매니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겁니다.

목격자
"(어떤 남성이) 주방 쪽으로 향해가지고 20cm 정도 되는 ○을 꺼내고 인질을 삼고"

A씨는 매장 주차업무를 돕는 직원에게 제압당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당일 비번이라 근무가 없었지만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매장 안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매장 밖으로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에 피해자에게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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