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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강정호 동반 홈런…김세영 마라톤클래식 단독 선두

등록 2019.07.14 19:41

수정 2019.07.14 20:17

추신수·강정호 동반 홈런…김세영 마라톤클래식 단독 선두

/ AP

[앵커]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습니다.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선 김세영이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1회 첫 타자로 나서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립니다. 어제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2-3으로 지고있던 3회에는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동점 득점까지 성공했습니다.

추신수는 볼넷과 몸에맞는공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했지만,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6-7로 패했습니다. 7번타자 유격수로 후반기 첫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 5회, '컵스 에이스' 존 레스터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9호포. 7회엔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피츠버그는 경기 초반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4-10으로 패했습니다. --- 파4 13번홀, 김세영의 버디 퍼트가 홀 안으로 사라집니다.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렉시 톰슨이 1타차로 맹추격하는 가운데,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선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 오른 우하람이 합계 406.15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 수구대표팀은 역사적인 첫 세계선수권 경기에서 헝가리에 0-64로 졌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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