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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장병 생명과 직결된 군수품, 연구개발부터 품질관리 강화"

등록 2019.07.15 16:20

수정 2019.07.15 16:35

장병들의 생명과 직결된 군수품의 품질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연구개발단계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방위사업청은 군수품 품질관리체계 효율화와 군수품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군수품 품질관리 기본계획'을 처음 수립했다고 15일 전했다.

군수품에 대한 정부의 품질관리제도는 1981년 국방품질관리소 창설 이래로 발전돼 왔다. 하지만 품질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확보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연구개발단계부터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양산·운영유지단계 품질검증 강화와 선진 품질관리 수행기반을 마련해 기본계획의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박승흥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앞으로도 군수품 품질관리 체계의 효율화와 군수품 품질 신뢰성 확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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