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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유조차 운전자, 고속도로 음주 운전…면허취소 수치 '3배'

등록 2019.07.15 16:46

수정 2019.07.15 17:03

50대 유조차 운전자, 고속도로 음주 운전…면허취소 수치 '3배'

/출처:강원지방경찰청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15일) 오전 11시 5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요금소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유조차를 운전한 혐의로 5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4%로, 면허취소(0.08%) 수치보다 3배 높았다.

 

50대 유조차 운전자, 고속도로 음주 운전…면허취소 수치 '3배'
/출처:강원지방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까지 친구들과 소주 2병 가량을 나눠 마신 뒤, 양구의 한 주유소에 경유를 납품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서울 양재동에서 검거 장소까지 고속도로 130㎞ 구간을 운행했다.

A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2차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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