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7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9.07.17 21:02

수정 2019.07.17 21:11

1.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은지 하루 만에 미국은 "훈련은 예정대로 추진된다"며 군사훈련과 비핵화 협상을 연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2. 정부가 '타다'를 비롯한 택시 플랫폼 운송 사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수익 일부를 기여금으로 내고 택시 면허를 매입하는 방식인데, 플랫폼 운송 업체는 "공유혁신에 '사형선고'"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3. 방한 중인 스틸웰 미 국무부 차관보가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한미 관련 모든 일에 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미국이 어떤 역할 할지 전망해봅니다.

4. 교육부가 연세대를 시작으로, 사립대학 16곳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입시와 학사 업무등 대학 운영 전반을 들여다 보는 고강도 감사에 대학들은 자율성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5.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마다 타고 등장한 벤츠 등이 네덜란드, 중국, 일본, 한국 부산항을 거쳐 러시아를 통해 평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서울에서 유일하게 제한속도 시속 20km인 도로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낮은 속도 제한에 보행자들은 무단횡단을, 버스는 과속하는 실태,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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