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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캐나다 방송통신 규제기관과 협력 강화

등록 2019.07.18 14:27

방통심의위, 캐나다 방송통신 규제기관과 협력 강화

/사진출처: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강상현 위원장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캐나다를 방문해 방송통신 콘텐츠 규제 대책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상현 위원장은 캐나다라디오·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 이안 스콧 위원장과 만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 등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성장에 따라 양국이 직면한 규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캐나다 방송심의평의회(CBSC)의 실비 쿠르트망슈 위원장과는 방송에서의 가짜뉴스, 폭력적 내용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강상현 위원장은 "한국 역시 뉴미디어 성장으로 방송의 개념과 범주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함께 '방송법' 개정 등을 앞두고 있다"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양국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규제 이슈에 대해 더욱 활발한 정보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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