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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5당 대표와 회동…"日 수출제한 대책은 추경"

등록 2019.07.18 17:30

수정 2019.07.18 17:3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4시 여야 5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심 의제 2가지로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함께 추경을 꼽았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지원 기자, 문 대통령이 추경을 언급했어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가장 시급하고 주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 제한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일본의 의존도를 어떻게 줄일 지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것"이라면서 "대책으로 가장 시급한 건 추경을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초당적 합의를 이뤄야할 사안은 일본의 경제침략 문제"라고 규정하고, "이 경제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중장기 대책이 없다면 우리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라며 추경의 빠른 통과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본이 양국관계를 파탄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경제보복조치를 하는 점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 성토한다"며 "일본이 잘못된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별다른 대책없이 말로 국민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며,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해 정상간 해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경제정책의 대전환과 일본 문제에 대비하지 못한 외교 안보라인의 경질을 주문하면서, 정부가 적폐청산과 내로남불을 끊고 야당과 협치에 힘써달라고도 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입을 모아 일본 특사 파견을 주장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한일 상호간 교환이 전제될 때라는 특사 파견 조건을 달았습니다. 오늘 회동은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고, 각 당 대변인들이 춘추관에서 합의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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