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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다나스' 북상…주말 한반도 관통

등록 2019.07.18 21:44

수정 2019.07.18 21:58

태풍 다나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태풍은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제주와 남부지역을 지나 독도 쪽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일단 내일까지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충청 이남 지역에 장맛비가 오겠고요, 토요일이 직접적으로, 또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때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는데요, 많은 곳은 5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비 잘하셔야겠고요, 주말에 외출을 하셔야한다면 태풍이 잠잠해지는 일요일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서울은 오늘 비보다는 미세먼지가 가득했죠. 내일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고요, 오후에는 상당히 무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3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남부지역은 비가 오면서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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