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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행위' 프로농구 선수 구속영장 기각…"정신과 치료 다짐 고려"

등록 2019.07.20 11:00

수정 2020.10.03 01:00

길거리 음란행위로 체포된 프로농구 선수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 3월 같은 혐의로 벌금 300만원 등을 받고도, 음란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며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범행을 뉘우치고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고 해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씨는 은퇴 의사를 밝혔고, KBL은 어제 정씨를 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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