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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등록 2019.07.22 10:55

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조선일보 DB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경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천37마리, 전체 모기의 71.2%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 돼 오늘(22일)부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는 작은빨간집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을 차지할 때 발령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99%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경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매년 20건 내외의 일본뇌염 환자가 보고 됐다. 보건당국은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확인된 만큼 성인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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