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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경제 현장 '보폭 넓히기'…오늘 중소기업연구원 방문

등록 2019.07.22 12:39

수정 2019.07.22 12:44

 양정철, 경제 현장 '보폭 넓히기'…오늘 중소기업연구원 방문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이른바 경청간담회에 본격 돌입한다. 양 원장은 22일 중소기업연구원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를 돌며 의견 청취와 정책 협력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후 연구위원 등 10여명과 함께 중소기업연구원을 찾아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를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도 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양 원장은 오는 23일 중견기업연구원, 30일 소상공인연구원을 각각 방문한다. 경청간담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싱크탱크, 미국·중국의 주요 싱크탱크 등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협력을 늘린 데 이은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상세히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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