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판매한 연 5% 금리의 특판예금이 한도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다.

카카오뱅크는 오늘(22일) 오전 11시부터 특판예금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100억원의 한도를 모두 채워 판매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마감까지 소요된 시간은 불과 1초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접속자가 크게 몰리면서, 오전 11시부터 41분간 카카오뱅크 앱은 접속 오류를 빚기도 했다.

예금 가입에 실패한 소비자들은 '1초만에 예금 판매 절차가 마무리되는 건 불가능하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번 특판 상품은 카카오뱅크가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만든 1년 만기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요일별로 특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박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