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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열대야 기승…내일 '대서' 폭염 계속

등록 2019.07.22 21:48

수정 2019.07.22 21:55

해가 진 지금도 뜨거운 열기가 쉽사리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 더위가 만만치 않겠는데요,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밤에도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잠들기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절기 '대서'답게 폭염이 이어집니다. 곳곳이 33도 이상으로 오를 텐데요,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그야말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번 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에는 막바지 장맛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그동안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집중됐었는데요, 이번에는 모처럼 중부지방에 비다운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24도 안팎에서 출발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청주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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