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23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9.07.23 21:02

수정 2019.07.23 21:07

1. 중국·러시아 군용기 5대가 3시간여 동안 한국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특히 러시아 군용기는 독도 영공을 2차례 침범했는데, 타국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은 처음입니다. 우리 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360여 발을 경고 사격했습니다.

2. 중국과 러시아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한 것은 처음이어서 두 나라의 의도가 주목됩니다. 미중, 한일 간의 갈등 상황과 연관되어 있는 것인지 전문가 의견 들어봅니다.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LBM 장착이 가능한 신형 잠수함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북한의 공개 이유, 분석합니다.

4. '액체 괴물'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 제품 일부와 부재료에서 환경 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5.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푹푹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강원 속초가 낮 최고기온이 36.1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하며 폭염 특보가 확대됐습니다.

6. 검찰이 울산 지역 경찰관들의 피의사실 공표 혐의를 계속 수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갈등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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