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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경력 10년차 40대男, 실내수영장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19.07.24 10:53

수정 2019.07.24 10:58

어제(23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시 동래구의 한 실내수영장 물 속에서 42살 A씨가 의식을 잃고 누운 채 발견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안전요원이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키 170cm가 넘었지만 물 속 깊이는 150cm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자유수영을 하고 있었다.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3명이 배치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A씨가 수영을 한 지 10년차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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