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전체

볼턴과 비공개 회동한 나경원 "매우 의미 있는 만남"

등록 2019.07.24 17:26

수정 2019.07.24 17:27

볼턴과 비공개 회동한 나경원 '매우 의미 있는 만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존 볼턴 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8시에 주한 미 대사관저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며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으며 매우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회동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 한일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나 원내대표는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