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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수협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여성 1명 숨져

등록 2019.07.25 09:07

수정 2019.07.25 14:00

속초 대포수협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여성 1명 숨져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오늘(25일) 새벽 3시 46분쯤 강원 속초시 대포수협 위판장 앞 바다에서 승용차 1대가 추락했다.

새벽에 출항을 준비하던 어민이 추락 차량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이 잠수대원을 투입해 차량에 갇혀 있는 여성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추락 차량 소유주 조회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53살 박모씨로 확인했으며, 발견된 여성이 차량 소유주와 동일한 인물인지 확인 중이다. 또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속초 대포수협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여성 1명 숨져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앞서 어제(24일) 밤 10시 31분쯤 강릉항 북방파제에서는 45살 연모씨가 테트라포트 3m 아래로 추락해 어깨 등을 다쳤다. 해경은 연씨가 만취상태에서 테트라포트를 걷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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