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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A형간염 걸린 19명…알고보니 '같은 식당 같은 반찬'

등록 2019.07.25 10:06

수정 2019.07.25 10:09

부산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같은 음식점을 이용한 손님 19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모니터링 과정에서 간염 환자 5명이 같은 음식점을 이용한 연관성음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

부산시 조사 결과, 간염환자들은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내놓은 중국산 조개젓갈을 먹은 공통점이 발견됐다. 부산시는 A형 간염 환자들과 중국산 조개젓갈의 상관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 식당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문제가 된 중국산 조개젓갈은 손님들에게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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