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7.26 21:02

수정 2019.07.26 21:06

1.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남한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지도했다"며, 다음 달 시작될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았습니다.

2. 군 당국이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당초 분석과 달리 두 발 모두 600여 ㎞를 비행했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레이더가 포착하지 못하는 고도 아래에서 급상승해 추적에 실패한 것인데, 탄착 지점에 대한 예상이 빗나가도 요격이 가능한 것인지 따져봅니다.

3.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젯밤과 새벽 사이 시간당 4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야행성 장마'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데, 최고 200㎜가 내릴 것으로 전망입니다.

4. 경남 밀양의 마그네슘 공장에서 난 불이 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마그네슘 특성 때문에 이틀째 진화 작업에 나서지 못하고 잇습니다. 소방당국은 모래로 방화벽을 세운 채 불이 스스로 꺼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장맛비가 변수입니다.

5. 일반고 전환 위기에 놓였던 상산고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상산고가 사회통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의무가 없는데도 교육청이 임의로 평가항목에 반영했다며, 전북교육청의 재량권 남용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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