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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한반도 평화 원하는 대한민국 꿈이 바로 유엔의 꿈"

등록 2019.07.27 15:43

수정 2019.07.27 15:53

李총리 '한반도 평화 원하는 대한민국 꿈이 바로 유엔의 꿈'

'유엔군 참전의날' 기념식서 연설하는 이낙연 총리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6·25전쟁과 전후 복구에는 세계 60개국이 참여했고, 그토록 많은 국가의 지원으로 대한민국은 평화를 되찾고 번영을 실현했지만 평화를 완성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2018년에 시작된 남북한과 미국의 대화를 발전시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려는 대한민국의 꿈은 바로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유엔의 꿈이다. 한국민의 꿈이 바로 유엔군 참전용사 여러분의 꿈"이라며 "그 꿈이 이뤄지도록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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