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통일부 "北, 정부 대화제의에 무응답…민간접촉도 감소"

등록 2019.07.30 10:59

하노이 북미 회담 뒤 남북관계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데다 최근 북측이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우리 정부를 집중적으로 비난하면서 남북 간 민간 접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는 응답하지 않고 있으며 민간차원의 접촉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월평균 북한 주민 접촉수리 건수는 2018년 10월∼올해 2월 71.4건이었으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3월부터 7월 사이에는 49.4건으로 줄었다.

하노이 노딜을 기준으로 이전 5개월 월평균보다 약 30.8% 급감한 것이다. 북한은 선전매체를 통해 남북공동선언 철저한 이행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달 26일에는 전날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남한 경고용'임을 밝히면서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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