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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서 여성 몰카…50대 직장인 경찰에 덜미

등록 2019.07.30 11:10

경기 포천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회사원인 51살 남성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쯤 포천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어제(29일) 한 버스를 타고 가다 이틀 전 범행 현장을 목격했던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해서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 주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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