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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또 '페북 항일전'…"지피지기 필요해"

등록 2019.07.30 16:25

조국, 또 '페북 항일전'…'지피지기 필요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일본 국우세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에 대한 감상평을 올렸다.

조 전 수석은 "영화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의 주장을 던져놓고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다수의 한국인이 위안부 문제의 논점을 다 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나 그런 분에게 영화는 '지피지기'가 필요함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협정 체결자인 시이나 에쓰사부로 당시 일본 외무상이 일본 정부가 제공한 5억 달러는 '배상'이 아니라 '독립축하금'(立祝い金)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일본은 그 이전도 이후도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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