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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저도서 反日 메시지…"여기가 이순신 첫 승리 현장"

등록 2019.07.30 21:11

수정 2019.07.30 21:21

[앵커]
이렇게 한일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이 휴양지로 사용한 남해안 저도를 방문해 다시 한번 반일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거둔 현장이라고 말했는데 대통령이 이렇게 자주 감성적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는가 하는데 대해선 논란이 있습니다.

백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바다의 청와대, 청해대가 있는 저도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을 언급하면서 항일 전쟁의 역사를 상기시켰습니다.

문 대통령
“저도 일대 바다는 옛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첫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일제 시대 땐 일본군 통신소와 탄약고 등 군사시설이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전남도청을 방문해서도 "전남 주민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을 방문했을 때는 '거북선횟집'에서 오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국 전 수석도 "문재인 정부는 '서희'의 역할과 '이순신'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휴양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찾았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첫 번째 시범 개방 행사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저도를 시범 개방한 뒤 군사시설 보호 장치와 유람선 접안이 가능한 선착장 등을 갖춘 뒤 전면 개방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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