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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한국측 비난 수용 어렵다"…아시아투어 자화자찬

등록 2019.08.01 08:06

수정 2019.08.01 08:27

[앵커]
유벤투스가 '호날두 노쇼' 관련 한국의 항의서한에 답장을 보냈습니다. 한국 측의 엉성한 진행 탓을 하며 적반하장식의 내용을 담았는데요. 홈페이지에는 아시아투어가 엄청난 성공을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백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벤투스 아넬리 회장이 프로축구맹 권오갑 총재에게 보낸 서한입니다.

호날두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고, 호날두는 중국 출전 후 서울 경기가 불과 48시간이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책임하고 거만하다는 한국의 비판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경기 예정시간에 늦은 것은 한국 측의 엉성한 진행 탓이라고 변명했습니다.

유벤투스 버스에 경찰 에스코트가 없어 길에 갇혔고, 전 세계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벤투스는 홈페이지에 '아시아 투어가 보기 드문 성공을 거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과 싱가포르, 난징에서 16만 명, 여름 투어에서 이번처럼 많은 팬이 모인 적이 없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경기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등 한국에서 물의를 일으켰지만 사과는 없었습니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호날두는 서울에서 자책골 같은 모습을 보였고, 유벤투스에 대한 악평은 오래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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