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01 21:04

수정 2019.08.01 22:29

1. 일본의 화이트 국가 제외 결정을 하루 앞두고,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지만, 두 외교장관은 자리에 앉은 약 13초 동안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회담은 양국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2.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은 신형 조정 방사포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3.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11% 감소하면서 8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며 세계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검찰 중간간부 인사 하루 만에 20명 가까운 중간간부급 검사들이 줄줄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한 동부지검 주진우 부장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5. 대학 시간 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된 '강사법'이 오늘부터 시행됐지만, 일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강사가 누군지도 모른채 수강신청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6. 유벤투스가 '호날두 노쇼'는 "팀 의료진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에서 제기되는 "비판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