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체

'새 도전' 구자철, 카타르 알 가라파 새 둥지

등록 2019.08.02 10:07

'새 도전' 구자철, 카타르 알 가라파 새 둥지

/ 조선일보DB

'새 도전에 나선' 구자철(30)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 가라파로 이적한다.

알 가라파는 오늘 구단 트위터를 통해 "한국 대표팀 구자철이 2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다"면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올 여름 친정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3년 연장 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연장하지 않았다. 새 클럽을 모색했던 구자철은 카타르 클럽을 최종 선택했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에 입단해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치고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 박상준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