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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특보 확대·강화…주말에도 '찜통 더위'

등록 2019.08.02 21:49

수정 2019.08.02 22:00

오늘 폭염에 대한 긴급재난 문자 다들 받으셨죠. 그만큼 뜨거운 주말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서울 낮 최고기온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특보도 폭염 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고요, 햇살도 매우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햇볕에 몇십 분만 노출돼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가능하면 실내나 그늘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역시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대부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중부 내륙지역엔 소나기도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햇살과 소나기가 푹푹 찌는 듯한 느낌을 더하겠습니다.

한편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 쯤에는 제주도까지 진출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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