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7

강정호, 피츠버그서 방출 대기…류현진은 부상자 명단 올라

등록 2019.08.03 19:35

강정호, 피츠버그서 방출 대기…류현진은 부상자 명단 올라

/ AP

[앵커]
재기를 노렸던 피츠버그 강정호가 사실상 팀에서 방출됐습니다. LA다저스 류현진은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런 10개를 때렸지만 더이상의 반등은 없었습니다. 1할대 타율에 허덕이며 부진을 면치 못한 강정호가 결국 소속팀 피츠버그의 방출대기 명단에 올랐습니다.

오는 10일까지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새 팀을 찾아야 합니다.

한국에 온다면 키움으로 복귀해야 하지만, KBO의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2016년 음주사고를 비롯해 3번의 전력이 있어 중징계가 예상됩니다.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LA다저스는 오늘,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습니다.

부상 사유는 가벼운 목 통증.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1차례 선발 등판을 거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빠르면 오는 12일, 애리조나전에서 복귀할 전망입니다.

코트 빈곳에 꽂히는 송곳 같은 스파이크에 강력한 서브에이스까지. 여자배구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예선 1차전에서 혼자 37점을 올린 김연경을 앞세워 캐나다를 3-1로 제압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잠시 뒤, 멕시코와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선 안병훈이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의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