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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日 대응 해법에…野 "한숨만 나와"

등록 2019.08.04 19:08

일본 경제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4일 당·정·청이 내놓은 해법에 대해 보수 야권은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며 일제히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일본 경제보복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실적인 대책이 나오리라 기대했지만, 나오는 것은 한숨이오 커지는 것은 절망감"이라며 당·정·청이 발표한 대책을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자신감 갖고 단합'을 외치더니 당정청이 모여서는 하나마나한 소리만 했다"며 "오늘 회의 이름을 '대책회의'가 아니라 차라리 '결의 다지기'라고 이름 붙이는 편이 나을 지경"이라고 비꼬았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내고 "정작 시급한 단기 대응책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순신 장군과 12척의 배’를 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떤 비책이 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 한다"며 "싸움을 하겠다면서, 왜 우리가 고작 ‘12척의 배’가 아니라 압도적 화력으로 일본을 제압하겠다고 말을 못하는지 답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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