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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탄 승용차 전봇대 받아 3명 사상…운전자 "제동장치 고장"

등록 2019.08.05 11:37

어제(4일) 낮 2시 38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73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가 숨지고, 운전자 A씨와 5살 손자 등 2명이 다쳤다. 운전자 A씨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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