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내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데요, 내일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충청도와 강원도를 그대로 관통하겠고요, 수요일 밤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요즘 또 휴가철이어서 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발생한 태풍 레끼마도 북상 중이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레끼마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태풍이 오면서 폭염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까지는 오늘만큼 덥겠고, 이후에는 3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뉴스9
[날씨] 태풍, 6일 한반도 상륙…7일까지 강한 비바람
등록 2019.08.05 21:48
수정 2019.08.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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