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06 21:03

수정 2019.08.06 22:45

1.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영남지역에 초속 20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은 밤새 영남 내륙지역을 북상하면서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상륙한 부산과 대구 현장 연결합니다.

2. 위안화 환율이 1달러에 7위안을 넘어서자,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했습니다. 미국의 초강수에 세계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북한이 나흘 만에 또, 동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2발 발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평화 경제' 발언이 나온지 하루 만에 이어진 도발의 의미가 뭔지 짚어봅니다.

4. 미국 정부가 2011년 이후 북한에 간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조용필, 레드벨벳 등 3만 7천명이 해당됩니다.

5. 경기도 안성의 한 공장에서 폭발로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다른 소방관 1명 등 10명이 부상했습니다. 폭발에 소방차가 부서지는 등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6. 서울 도심에 '노 재팬'깃발을 내걸었던 서울 중구청이 상인들의 항의와 반대여론에 부딪쳐 '노 재팬'깃발을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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