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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다투던 만취 20대, 도로에 누웠다 차에 치여 사망

등록 2019.08.10 13:50

오늘(10일) 오전 4시15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9살 A씨가 도로에 누워있다 지나던 택시에 치여 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한 A씨는 당시 여자친구와 다투다 도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여자친구와 택시 운전기사는 A씨가 도로에 누워있었는지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 68살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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